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인 윤난실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이 지난 20일 지역 연합을 통한 '메가시티 광산' 정책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의 광산구 미래발전 정책시리즈 첫 번째 공약인 '메가시티 광산'은 황룡강과 영산강을 축으로 광산구와 나주, 함평, 장성과 연계해 산업·경제 등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해 향후 '100만 메가시티'를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나주 혁신도시의 에너지산업,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산업, 장성 나노기술산단의 AI·나노기술융합산업 등과 산업경제연합을 이루고 광산구의 미래성장 먹거리 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윤 예비후보는 21일 "상생협의체인 '메가시티 광산'은 선언적 지역연합이 아니라,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기초자치단체 지역연합"이라며 "당선과 동시에 해당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TF팀 구성을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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