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게 광산, 더 가깝게 광산"…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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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광산, 더 가깝게 광산"…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3.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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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 확실한 검증 "가능성을 현실로 증명할 것"
윤난실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광산구청장 출마 선언
윤난실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광산구청장 출마 선언

윤난실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이 22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비서관은 "문재인의 꿈과 이재명의 발걸음이 윤난실의 길이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역행과 분열의 정치를 막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산구가 일궈온 지난 12년의 혁신을 이어감과 동시에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협력(ESG)을 구정의 원칙으로 삼겠다"면서 '더 크게 광산, 더 가깝게 광산' 비전을 발표했다.

'더 크게 광산'에는 ▲광산·나주·함평·장성 100만 메가시티 광산 ▲금호타이어부지 호남권 비즈니스 허브 조성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중심 광산경제문화재단 설립 ▲메타버스·AI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광산 도시농업 6차 산업화 구현 등이다.

'더 가깝게 광산'에는 ▲1000걸음 10분도시 거점 생활복합문화센터 설립 ▲탄소중립도시 광산형 녹색교통 전환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교육도시 조성 ▲시민 주도 정책참여플랫폼 광산시민회의 구성 ▲광산형 복지모델 광산사회서비스원 설립이 제시됐다.

윤난실 전 비서관은 "구청장은 실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즉시 실천하는 자리로 한 분야의 지식, 단 한 번의 경험만으로는 부족하고 불안하다"며 "마을에서 청와대까지, 호남에서 영남까지, 의회 경험에서 국정경험까지 가능성을 현실로 증명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운동장을 넓게 쓸 줄 아는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40만3천590명의 꿈이 자라고 실현되는 광산을 실력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비서관은 오는 26일 4시 선거 사무소 개소식(광산구 임방울대로 492)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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