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해 사흘 만에 2만명을 훌쩍 넘었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광주 1만888명, 전남 1만3천789명 등 모두 2만4천677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 4개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모두 127명이 확진됐다.
전남 시·군별로는 순천 2천604명, 여수 2천345명, 목포 2천277명, 나주 920명, 광양 817명, 무안 645명 등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지난 14일(2만2천627명)부터 엿새 동안 2만명대를 기록했다가 20∼21일에는 1만명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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