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과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칭 광주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 놀이터 부지가 오는 5월 결정된다.
광주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상 놀이터는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소통공간과 함께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다.
광주시는 최적의 건립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자치구 희망부지를 포함해 총 17곳을 검토해 후보지 3곳을 선정하고 지난달 전문가 평가를 했다.
이후 추가로 제시된 2곳을 포함한 5곳 가운데 5월 중 최종 부지를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사업 규모, 유아·초등학생 등 발달 특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 운영 방안을 담은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설계 등을 거쳐 내년 착공해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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