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45대를 다음달부터 추가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에서는 현재 38개 노선, 303대 친환경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다.
연말이면 348대로 늘어 전체 시내버스 999대 중 34.8%를 차지하게 된다.
친환경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경사판 등을 사용해 휠체어 장애인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탑승공간과 휠체어 고정장치, 교통약자 전용 정차 벨, LED전광판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광주시는 점자 블록, 햇빛·비가림 시설을 갖춘 무장애 정류소도 현재 118곳에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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