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 금곡사 벚꽃길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개방되고 야간조명, 버스킹공연, 편의시설 등이 운영된다.
강진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지속으로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던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당초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강진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야간조명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켜지며, 기간 이후에도 조명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4월 2~3일까지 낮 12시, 오후 5시에 매회 1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은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만끽하기 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지역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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