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허브'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GMAP' 3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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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허브'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GMAP' 30일 개관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3.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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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 조감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 조감도

미디어아트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이 오는 30일 개관한다.

개관식은 오후 2시 남구 GMAP 광장에서 열린다.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 선정된 이래 꾸준하게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를 조성해오고 있는 광주시는 GMAP 개관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상징적인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한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GMAP 개관과 함께 시민과 예술가의 창의 역량을 축적하고 창의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광주만의 미디어아트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4차 산업을 주도하는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의 창의성을 융합한 예술과 과학, 산업의 선순환 기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천변좌로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GMAP은 크게 창작과 전시, 교육 및 교류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민, 예술가, 창의인력이 만드는 미디어아트 문화 공간, 예술, 기술, 산업이 융합하는 미디어아트 창의 공간, 전 세계 창의도시를 연결하는 교류공간 등 세계를 향한 미디어아트의 허브로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해나갈 전망이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28일 "이번 GMAP 개관으로 광주를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특성화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동시대 미술문화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디어아트의 구심점이자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트로 광주의 미래를 그리다(입히다)'라는 의미의 GMAP(지맵 Gwangju Media Art Platform) 영문 이니셜이다.

'디지털 공명'전 포스터
'디지털 공명'전 포스터

한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의 개관 기념으로 '디지털 공명'전이 오는 30일부터 6월29일까지 열린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외벽에 설치 중인 가로 53.8m 세로 8.45m 규모의 미디어파사드는 개관전시가 진행 중인 6월경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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