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산 일대 밀집 사립미술관 연계 관광명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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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 일대 밀집 사립미술관 연계 관광명소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3.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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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미술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재미술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가 5개 사립 미술관이 밀집한 무등산 의재로 일대를 미술관 클러스터로 육성한다.

광주시는 무등산 의재로 일대 5개 미술관 권역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무등산 생태자원과 문화예술 인문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고 29일 밝혔다.

5개 미술관과 연계한 테마 전시, 음악회 등 문화 행사 개최, 미술관 연계 유적지 정비, 미술관 체험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이 일대를 광주의 대표적 문화·생태 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사립 미술관 지원도 강화한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요건을 갖추고 별도 심의를 거친 광주시 등록 사립미술관은 8곳이다.

광주시는 이들 미술관 지원을 위해 2011년 관련 조례를 제정, 지난해까지 운영비 10억9천400만원과 시설 개보수 비용 16억원을 지원했다.

미술관별 운영비 지원액은 지난해 1천800만원에서 올해 2천300만원으로 늘렸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사립미술관이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공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광주의 시각예술 클러스터 자원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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