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권익위, '대선 이슈' 복합쇼핑몰 설문조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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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권익위, '대선 이슈' 복합쇼핑몰 설문조사 권고
  • 최철 기자
  • 승인 2022.03.3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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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시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지난해 9월 회의 모습.

광주 시민권익위원회는 31일 대선을 전후해 지역사회 이슈로 떠오른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 설문조사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것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시민 권익위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소통 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서 접수된 10개의 시민 제안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복합쇼핑몰 공론화 요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문제 개선 ▲자원봉사 인센티브 확대 ▲광천동 주상복합아파트 높이 하향 요구 등 4건의 권고안을 시에 전달했다.

복합쇼핑몰 공론화 요구에 대해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형태, 규모, 콘텐츠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연령·성별 의견수렴 방안을 마련하도록 제안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주택가 거주민 등을 위한 공영·공유 주차장을 확보하고 탄력적 단속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자원봉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할인 가맹점 확대, 주상복합 아파트 등 지역·권역별 건축물 높이 관리 방안의 도시경관 계획 반영도 요구했다.

광천동 주상복합아파트 높이 하향 요구에는 지역·권역별 특성에 맞는 건축물의 높이 관리방안을 마련하되, 건축물 높이 관리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검토해 2040 광주도시경관계획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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