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영산강으로 봄꽃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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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영산강으로 봄꽃 즐기러 오세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4.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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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광암교 부근
광주천 광암교 부근

광주 도심을 흐르는 광주천과 영산강에는 봄의 전령사인 화사한 벚꽃과 유채꽃의 향연이 예상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친수공원과 산책로 등 환경을 정비하고, 다양한 봄꽃단지를 조성해왔다.

광주천에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에 참여하는 62개 기관·단체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며 다양한 색채와 향을 즐길 수 있도록 꽃밭·꽃길을 조성했다.

광천2교에서 영산강 합류 구간까지는 벚꽃길이 아름답게 조성돼 있으며, 고수부지에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시민들이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광주시는 영산강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관리돼 갈대, 야생 동·식물 등 볼거리가 풍부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산동친수공원, 극락친수공원, 승촌공원 일원에는 유채단지를 조성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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