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모시잎 송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국가에서 지정 관리하는「모시 유전자원 관리기관」 신규로 지정되었다.
‘종자 산업법’과 ‘농수산 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농촌진흥청은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11월 8일자로 영광군을 모시 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을 확정 하였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생물다양성 협약으로 자국 내 생물자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추세이며,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은 모시 유전자원보존과 관리에 법적 근거를 가질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2011년부터 전국에 자생하는 모시를 200여점을 수집하여 보존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 분포하고 있는 모시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보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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