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광업계 휴·실직자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
상태바
광주시, 관광업계 휴·실직자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4.08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벚꽃 인파, 일상 회복?
벚꽃 인파, 일상 회복?

광주시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를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으로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고 코로나 일상 시대에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추경 반영에 따라 24억6천800여 만원을 들여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주요 관광지 43개소에 187명의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한다.

관광지 방역 요원 채용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관광업계 실·휴직자, 휴·폐업한 관광분야 자영업자, 관광통역 안내사 이다.

또 관광분야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여행사대표(재난지원금 지급기준 해당자), 관광관련 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 순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선발기준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광주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이달 중 자치구별로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하고 교육을 거쳐 다음 달부터 주요관광지에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