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감소세' 광주·전남 1만명 이하로 일일 확진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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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효과+감소세' 광주·전남 1만명 이하로 일일 확진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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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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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코로나19 검사 대기행렬[연합뉴스 자료사진]
사라진 코로나19 검사 대기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말 효과와 확진자 감소세가 겹쳐 광주·전남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이하로 감소했다.

광주시는 전날 총 3천97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망자는 28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6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 3월 사망자 22명의 병원 신고가 늦게 돼 전날 한꺼번에 반영된 탓으로, 광주시는 사망신고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섰다.

광주는 일일 신규 확진자 집단감염 비율은 0.9%에 불과했지만, 60대 이상 확진자가 17.5% 비율을 차지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은 어제 하루 4천4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4명 늘었고, 위증증 환자는 60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731명, 목포 722명, 여수 604명, 나주 356명, 광양 353명 등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도 60대 이상 확진자가 2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광주와 전남의 지난 10일 확진자는 8천429명으로, 주말과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감소세와 겹쳐 지난 3월 1일 1만명을 넘어선 이후 다시 1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광주는 3월 3주 차에 8만1천98명까지 치솟았다가, 4월 1주째에는 5만1천369명까지 주 단위 확진자 수가 단계적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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