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1만5천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6천659명, 전남에서 9천89명 등 1만5천748명이 확진됐다.
광주와 전남의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0일 8천명대에서 하루 만에 약 2배로 늘어났다.
광주에서는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가 458명에 이르렀다.
확진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됐으나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관련 집단전파가 잇달았다.
전남에서는 순천 1천586명, 여수 1천572명, 목포 1천333명 등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29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광주 37명, 전남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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