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미래의 삶 디자인할 수 있는 광주교육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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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미래의 삶 디자인할 수 있는 광주교육 만들겠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4.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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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진로진학교육은 학교와 사회를 이어주는 디딤돌"이라며 "학생 개개인이 미래의 삶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최적의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은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자신의 끼를 찾고 스스로 삶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도록 돕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최적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사회는 인프라와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교육청은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의 꿈과 끼를 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올해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2023년부터 단계적인 고교학점제 도입 등 2028학년도 미래형 수능 제도의 변화에 맞서 준비 없는 광주교육이 된다면 또다시 빨간 경고등이 켜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같이 급변하고 있는 교육 대전환의 시기에 교육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적 안목과 국가 정책을 적절하게 변화시켜 갈 수 있는 정치력이 있는 리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해결하는 일이 교육"이라며 "광주학생들의 실력을 높이는 일은 곧 삶을 책임지는 일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하고 싶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서부터 광주교육은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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