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공연 영상 상영 ACC 수요극장…현대무용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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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공연 영상 상영 ACC 수요극장…현대무용 '스윙'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4.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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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 문화정보원 극장3

이달부터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현장감 넘치는 영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국내 우수작품을 ACC에서 감상할 수 있는 'ACC 수요극장'을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진행한다.

안상수 안무가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현대무용 인기작 '스윙'이 오는 20일 극장 화면에 올라 ACC 수요극장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 달 4일엔 꿈을 찾아 떠나는 새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국악으로 풀어낸 예술의 전당 기획 음악극 '봉장취'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다.

5·18 민주화운동 주간에는 지역출신의 국내 대표 극작가인 조광화의 2021년 광주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 오페라 '박하사탕'을 특별 상영한다.

이어 유니버설 발레단의 '라바야데르'(6월), 예술의 전당 기획연극 '보물섬'(7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8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신계계로부터'(9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10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신작 '윤보선 고택 살롱 콘서트'(11월), 국립발레단의 영원한 명작 '호두까기 인형'(12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계속해 관객을 만난다.

모든 영상은 출연자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4케이 유에이치디(4K UHD) 고해상도 화질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해 영화처럼 근접 촬영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다.

ACC 수요극장은 전석 무료다. ACC 누리집(www.acc.go.kr)과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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