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윤석열 정부에 철저한 미래교육 준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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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윤석열 정부에 철저한 미래교육 준비 주문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4.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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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도 미래교육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한 토론회에서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철저한 미래교육 준비를 주문했다.

17일 광주미래교육혁신포럼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 회의실에서‘4차혁명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박 예비후보는 '디지털 시대에 미래교육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 교육현장의 가장 큰 화두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며 "지금 현장은 에듀테크 기술이 교육과 만나면서 학습은 이제 더 이상 교실에 머무르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의 시대가 온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기구가 필요하다"며 "미래교육원이 신설되면 광주지역 학생들은 차별과 제약 없이 수준 높은 미래 교육을 배우고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예비후보는 광주의 미래교육을 위해 미래교육원 신설을 공약한 바 있다.

미래교육원은 앞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과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시스템을 지원기구로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이다.

교육부의 K-에듀 통합플랫폼에 발맞춰서 개인별 맞춤형 디지털 이력을 관리하고 교육 현장의 모든 활동을 디지털로 전환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발제 이후 좌장을 맡은 배상현 조선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두휴 전남대학교 교수, 정현숙 학부모, 송윤미 중등교사가 참여해 광주 미래교육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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