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전면 해제…광주 1천384개 경로당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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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전면 해제…광주 1천384개 경로당 운영 재개
  • 최철 기자
  • 승인 2022.04.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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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경로당도 운영 준비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된 18일 광주 북구 방역반원들이 한 경로당에서 시설 내부를 방역하고 있다. 2022.4.18 (사진=연합뉴스)
거리두기 해제…경로당도 운영 준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된 18일 광주 북구 방역반원들이 한 경로당에서 시설 내부를 방역하고 있다. 2022.4.18 (사진=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광주 경로당도 일제히 운영을 재개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운영이 중단됐던 지역 1천384개 경로당이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

9개 노인 복지관, 46개 노인 교실은 프로그램 준비 기간을 두고 25일부터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가급적 25일부터 개방하도록 하되, 구체적인 시기는 지자체가 방역 상황을 고려해 조정하도록 했다.

경로당은 별도의 개관 준비 기간이 필요없고 시설 이용 제한에 따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감안해 18일부터 조기에 운영을 재개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해당 시설은 3차 접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칸막이, 띄어앉기 등 조치가 가능한 시설에 한해 제한적 식사와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만 허용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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