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첫 무대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재즈 그룹 '수프'(SOOF)가 연다.
공연 주제는 'SOOFECIAL'(SOOF와 Special을 합친 단어). SOOF만의 특별한 감성을 표현한 곡을 관객들에게 연주한다는 뜻으로 SOOF는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의 첫 무대를 야심차게 꾸민다.
보컬 최수빈, 피아노 정관영, 베이스 김선별, 기타 김한빈, 드럼 이다훈 5명이 출연해 열정과 낭만 가득한 재즈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레퍼토리는 'Dobby is Free!', 'Lost In Paris', 'Love and freedom' 등 8곡.
광주문화재단 측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사회적 거리가 해제돼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충만한 시민들에게 재즈로 즐거운 봄밤을 선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SOOF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재즈를 테마로 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공연장 내에서는 식음료 섭취가 불가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20일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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