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올바른 방향 제시…광주 평생교육 관계자 실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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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올바른 방향 제시…광주 평생교육 관계자 실무 역량 강화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4.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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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의 민간·공공 평생교육 관계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패키지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광주시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CI
광주평생교육진흥원 CI

지난해 운영한 '평생교육 실무역량 Academy 과정'과 '역량강화 UP과정'의 확장 형태로, 대면 집합교육과 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 모둠 활동 기반 워크숍, 온라인 개별 연수 과정 등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기획됐다.

총 9차시로 운영될 집합 연수 과정은 직무소양, 직무일반, 직무특화, 사례공유 워크숍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오는 29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신민선 회장이 '학습혁명과 평생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평생교육 종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과 발표 노하우, 교·강사를 위한 현장 전문가들의 생동감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모둠 활동 중심의 3차시 워크숍을 기획했으며, 리빙랩을 통한 마을 문제 해결, 학습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온라인 개별 연수 과정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시민사이버 학습플랫폼인 '광주시사점(https://gie.hunet.co.kr)' 사이트와 연계해 진행한다.

실전 유튜브 영상 제작법,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전 기법 등 평생교육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와 '4대 폭력 예방' 등 법정 필수교육 강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직장생활 기본소양 강좌'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집합연수 과정은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9차시, 23시간에 걸쳐 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희망하는 과정만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고, 요청 시 이수증과 교육 시간 인정 공문도 발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20명 내외로 지역 평생교육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 과정은 지난해 최초로 민관이 함께 구축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협력 모델의 확장형"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종사자들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평생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이해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합 과정 1, 2차시에 대한 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광주평생교육진흥원(https://gie.kr), 광주평생교육사협회(https://glea.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062-351-33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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