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 앞으로…성공 개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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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 앞으로…성공 개최 다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4.24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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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순천만 달밤 야시장 일원에서 순천시민과 관람객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념행사가 23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내년 4월 22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홍보와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 속에 성공개최 염원을 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순천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공동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 남태헌 산림청 차장, 조직위원회 임원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 '순천만호수공원'을 설계한 고 찰리젱스(영국)의 부인 루이스와 가드너로 활동하는 릴리젱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원문화산업은 첨단산업만큼이나 유망한 미래산업으로 코앞으로 다가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1년 남은 박람회가 차질없이 개최되도록 모든 과정을 살피고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 365 기념 행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 365 기념 행사

이날 행사는 시민 참여형으로 이뤄져 사전 문화행사, 개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촛불 점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개최 다짐을 결의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변 등 순천 도심 전역에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30개 나라가 참여하고 국내외 관람객 8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1조 5천여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전남을 이끌 새로운 산업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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