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트라우마센터는 26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김영서 작가를 초청해 올해 두 번째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김영서 작가가 '나는 알 수 없구나를 알 수 있는 강의'라는 주제로 작가 본인이 겪은 트라우마 상처와 그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 앞에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특히 국가폭력 피해자의 빅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광주공동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상담심리사, 폭력예방전문강사, 조선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트라우마센터(062-613-1974)로 문의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활동과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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