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직속 혁신추진위원회는 25일 사회적 가치 민간 확산을 위한 재정혁신과 문화예술 창작공간 활성화를 확정해 시에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공공부문이 선도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축소되거나 운영이 취소된데 따른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혁신추진위는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해 계약부서에 총괄 책임관을 지정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을 우대하도록 제안했다.
민간 위탁 기관이나 지방 보조 사업자 선정 평가에도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실적,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항목을 반영하도록 요청했다.
문화예술 창작 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부적인 지원 계획 등 전략 수립, 창작 공간 실태 조사, 유휴 공간 활용 등을 권고했다.
혁신추진위가 2건 권고문을 전달하면 광주시는 3개월 이내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위원회에 보고한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