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6천명대를 기록했다.
2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2천197명, 전남 3천836명 등 6천33명이 신규 확진됐다.
주말과 휴일 각각 5천544명, 3천465명이 발생했다가 평일 들어 검사 수가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남 시·군별로는 순천 739명, 여수 566명, 목포 525명, 광양 390명, 해남 160명, 나주 145명, 고흥·보성·무안 122명, 완도 119명, 화순 116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전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9명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순천의 요양병원·시설 등 4곳에서 24명이 감염되는 등 6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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