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청, 중국은행과 투자유치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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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 중국은행과 투자유치 지원 협약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04.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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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 현판식[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현판식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은행과 투자유치 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25일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제8차 한중경제협력포럼 선포식에서 광주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 활성화,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점육성 산업분야 기업유치 ▲중국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활동 ▲중국기업 등 외국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제반 서비스 제공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1912년 설립된 중국은행은 지난해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선정한 총자산액 기준 세계 4대 은행으로, 해외 62개국에 1만여 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중국의 대표 상업은행이다.

특히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중국계 은행으로 탄탄한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계 기업의 한국 투자 관련 업무와 중국 금융시장 진출, 중국기업 투자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광주경자청 김진철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과 투자유치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기업이 모여드는 미래 핵심전략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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