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병 대신 시를 던지다' 문병란 詩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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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대신 시를 던지다' 문병란 詩 특별전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5.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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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6월 5일까지, 시인 문병란의 집
5·18민주화운동 기념 특별전시 '화염병 대신 시를 던지다'전
5·18민주화운동 기념 특별전시 '화염병 대신 시를 던지다'전

광주 동구는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특별전시 '화염병 대신 시를 던지다'를 개최한다.

3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뉴욕타임즈(1987년 8월 18일자)에 '화염병 대신 시를 던진 한국의 저항 시인'으로 소개됐던 문병란 시인의 5월 시 망령의 노래, 타오르는 불꽃, 부활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5·18민주화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살아있는 시적 언어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윤상원·홍기일 등 열사의 발자취와 목소리도 생생히 마주할 수 있다.

전시 기간 관람객을 위해 5월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 쓰기 프로그램과 유리병 편지 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인 문병란의 집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인 문병란의 집(☎062-608-8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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