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앞두고 2일 합동참배를 하기 위해 회원 30여명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을 참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 등 합동참배를 통해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80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묘역 닦기 봉사를 하며 광주의 자랑스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곽선희 회장은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2020년부터 매년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배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대표 여성단체로서 광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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