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 복합6관

5·18민주화운동부터 6월 항쟁까지 뜨거웠던 투쟁 현장을 기록한 사진에 담긴 메시지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전은 7월 26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 복합6관에서 선보인다.
'그들이 남긴 메세지, 억압속에 눌린 셔터' 사진전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과 6월 항쟁 32주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시회는 1980년부터 1987년까지 격동의 민주화 과정을 보여주는 투쟁 현장 사진 250여 점과 영상, 취재 수첩 등의 기록물을 공개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기획전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광주에 내재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세계적 가치로 확산시켜나가는 뜻깊은 기회"라며 "ACC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지역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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