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식품 가정간편식 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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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식품 가정간편식 산업 집중 육성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2.05.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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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혼족, 온라인 쇼핑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추세에 맞춰 농식품 분야 가정간편식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은 연평균 16% 성장하고 있다.

전남도는 가정간편식 생산시설과 설비 등 구축·개보수 비용을 도내 9개 업체에 개소당 1억 원씩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제조·가공업 영업등록증을 받고 가정간편식을 제조·가공하는 전남지역 법인 또는 개인이며, 공모로 선정했다.

또 이달 공모를 거쳐 도내 가정간편식 우수 생산업체를 선정해 신제품과 디자인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한다.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를 통한 비대면 판촉도 강화한다.

남도장터에는 현재 40개 업체가 60여 가정간편식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말까지 80여 상품이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담양떡갈비, 나주곰탕, 흑염소갈비탕, 토란들깨탕, 육개장, 사골도가니탕, 오리탕 등으로 다양하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정간편식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신제품 개발부터 생산시설·설비 현대화 지원과 남도장터 입점·판매 등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겠다"며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신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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