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 한가득, 달콤한 유혹"…곡성멜론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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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 한가득, 달콤한 유혹"…곡성멜론 출하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5.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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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
곡성멜론

멜론 산지로 잘 알려진 전남 곡성군이 9일 올해 햇멜론을 첫 출하했다.

곡성멜론은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일교차가 큰 기후,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으로 인해 맛이 깊고 향이 진하다.

여기에 40년 생산 경험과 재배기술이 더해져 최상급 멜론이 생산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324농가가 약 135ha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 선별 및 공동 출하를 통해 '둘레 50cm, 무게 2kg' 가량의 균일한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있다.

곡성멜론은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 세계농업기술상 수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곡성멜론으로 음식, 가공, 체험 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복합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멜롱살롱'이라는 체험형 테마카페를 열어 멜론 음료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제철에 나는 햇멜론을 집 안에 보관하면 집 안 전체가 달콤한 향으로 가득찰 만큼 향과 맛이 좋다"며 "싱그러운 봄의 초록을 닮은 멜론으로 입 안 가득 행복감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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