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촌 빈집 '귀농어인 집'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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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어촌 빈집 '귀농어인 집'으로 탈바꿈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2.05.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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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매년 20동 이상 조성, 도시민에게 쾌적한 주거시설 지원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농어촌 빈집을 귀농·귀어·귀촌인을 위한 거주지 공간으로 마련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가 최근 도내 농어촌지역 빈집 정비 및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활용 가능한 빈집이 8천724호로 조사됐다.

도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20동 이상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예비 귀농·귀어·귀촌인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귀농어인의 집'은 귀농·귀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에게 일정 기간 영농 기술을 익히고, 농촌생활을 경험하도록 하는 임시 거주지를 말한다.

부속토지를 활용한 텃밭 경작도 가능해 희망자가 농어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착 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어인의 집' 입주자격은 전남으로의 귀농·귀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이다.

귀농·귀어·귀촌 교육을 이수했거나 가족과 함께 입주하고자 하는 경우 우선 입주할 수 있다.

입주가 결정되면 월 10만~15만 원의 임대료와 전기·수도·가스·난방 등 공과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입주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며, 1회 연장할 수 있다.

선양규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인의 집은 연고는 없지만 전남으로 귀농·귀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에게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각 지역에 마련된 귀농어인의 집에 머물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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