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3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772명이 지원해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2기 모집인원 609명의 127% 수준으로 광주에서 458명이, 타 지역에서 314명이 지원했다.
타지역 지원 비율은 지난해 34.3%에서 40.7%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수도권은 2기 78명에 비해 배 이상인 161명 등 타지역에서 314명이 지원했다.
취·창업 준비생 568명(73.6%), 학생 178명(23.1%), 스타트업 종사자 26명(3.4%)이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인프라 등 3개 트랙과 7개 마이크로 트랙으로 구분된 10개 반에 배치돼 다음 달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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