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장산 화이트뮤지엄 개관전시 '장산에 살어리랐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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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장산 화이트뮤지엄 개관전시 '장산에 살어리랐다' 展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5.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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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에 살어리랐다 展
장산에 살어리랐다 展

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일 장산면 팽진리 옛 장산동분교장을 장산화이트뮤지엄으로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장산화이트뮤지엄 개관전시 '장산에 살어리랐다'는 총 1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산 출신의 예술가 3인(한국화가 청호김동신 서예가 죽전송홍범 서양화가정창경)의 작품 101점과 목포에서 인쇄사업을 하면서 지역예술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애호가 죽림선생의 콜렉션이 특별히 초대된다.

박생광 오승우 김영자를 포함한 10인의 지역내외 작가작품 13점도 만날 수 있다.

목포에서 1시간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산이 긴 장산면은 그 이름답게 독립운동가 장병준 선생을 비롯해 9명의 장관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새로 문을 여는 장산화이트뮤지엄은 1962년 개교해 2008년 문을 닫은 장산 동분교장으로 대지 면적 1만9천319㎡(5천854평), 건축면적 1천268㎡(384평)으로 한때 1천명 가까운 학생들이 재학하던 매우 큰 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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