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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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감찰
  • 최철 기자
  • 승인 2022.05.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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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아이파크 붕괴 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정 아이파크 붕괴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가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감찰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지난 1월 신축 중인 아파트 붕괴사고 후속대책 중 하나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실시한다.

감찰 대상은 광주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지난달까지 중앙부처와 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긴급현장조사단이 점검한 100개 건축공사장 중에서 선정했다.

감찰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적정성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과 이행 ▲시공 안전관리 등 이행실태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광주시는 감찰에 앞서 지난 3월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실지감찰 전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자치구에 통보한 바 있다.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벌점부과 등 행정‧사법조치를 하도록 해당 자치구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또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자치구 재난관리 책임기관 공무원, 직원도 징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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