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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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5.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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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 개최…기업도 웃고 학생도 웃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우수중소기업과 취업을 연계한『2014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를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5.19(월)부터 21(수)까지 2박 3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과 광주교육청이 주최하고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와 호남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주전자공고 등 10개 특성화고에서 추천받은 3학년생 6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으로 필요한 기업 적응교육 이수 후 채용상담회를 진행하였다.

기업 적응교육은 직장예절, 행복한 직장인이 되는 노하우, 성공하는 직장인의 핵심포인트, 비즈니스 매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일방적인 강의를 벗어나 체험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성공기업인 특강(㈜레몬테이블 김준휘대표), 특성화고 출신 선배와의 대화 시간((주)우성정공 장준영 팀장)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균형잡힌 인식을 조성하였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나산산업 등 22개 기업이 참가한 채용상담회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이 단순히 연봉이나 대외적인 인지도로 회사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자신의 비전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심도 있는 면접을 통해 참여학생은 구직기회는 물론 실전적 면접경험을 접할 수 있어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을 주었다.

상담회 집계결과 참여기업 22개사에 202명이 채용면접을 실시, 기업당 평균 9명이 면접함으로써 중복을 제외하더라도 대부분의 기업이 채용희망인원을 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면접에 통과한 학생은 각 기업 채용일정에 따라 취업하게 된다.

참여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입사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나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곳”, “발전 가능성 많은 곳”, “사업가로서의 기회도 배울 수 있는 곳”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특성화고생과 우수 중소기업을 이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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