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교육감 후보, '고3 첫 발자국 지원금' 100만원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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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교육감 후보, '고3 첫 발자국 지원금' 100만원 공약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5.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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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17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은 고3 학생들이 취업하거나 상급학교 진학 때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지급 대상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재학생 약 1만 5천여 명"이라고 말했다.

1인당 지급액은 100만 원으로 총 150억 원 규모로 재원은 교육청 자체 예산을 활용하되 필요할 경우 광주지역 기업의 장학금 지원도 끌어낼 예정이다.

올해 3학년을 시작으로 매년 3분기에 선불카드형으로 지급한다.

박혜자 후보는 "사회 첫 발자국 지원금은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다른 명목으로 지급하고 있어 광주에서도 빠른 도입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 인재 육성,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교육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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