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 권영진·이용섭 시장, 상대 도시 명예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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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권영진·이용섭 시장, 상대 도시 명예시민 됐다
  • 최철 기자
  • 승인 2022.05.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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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성공적 추진…동서화합·시정발전 기여 공로 인정
명예시민 된 두 시장
명예시민 된 두 시장

동서 화합의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을 이끌어온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이 상대 도시 명예시민이 됐다.

광주시는 18일 달빛동맹 성공적 추진으로 동서화합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권 시장에게 116번째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권 시장이 재임 기간 두 도시 상생 발전을 위해 달빛고속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코로나19 공동 대응,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통해 노력한 점을 평가했다.

달빛동맹 2기 출범을 통해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 추진위원회 구성,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위원회 발족 등 동서화합과 광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2월 대구시로부터 KF보건마스크 1만장을 지원 받았던 광주시 장애인 시설 114곳을 대표해 노미향 광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협회장이 권 시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지난달 대구 71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이 시장도 이날 권 시장으로부터 시민증과 패를 받았다.

달빛동맹은 2009년 '의료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각 분야로 영역을 넓히면서 이어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두 도시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이 되신 권영진 시장께 광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5·18정신과 대구의 2·28정신이 맞닿아 상생협력으로 이어온 달빛동맹이 영호남의 화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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