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8일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육상과 보치아, 탁구에서 각각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선정(상무중3) 선수가 여자 T13(시각장애) 100m 초·중등부에서 17초56을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빈 선수는 남자 F13(시각장애) 원반던지기 중등부에서 18m46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보치아에서도 주미주(은혜학교 중3) 선수가 BC1(뇌성마비) 개인전 중등부, 박예린(은혜학교 고2) 선수가 BC1(뇌성마비) 개인전 고등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두 선수가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으나 선전했다.
탁구에서는 한승명(선운중3, 지적장애), 김민찬(송정초4, 청각장애)이 전년도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올해도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육상에서 김재현(남자 T12, 시각장애·100m 고등부), 주혜숙(여자 T20, 지적장애·멀리뛰기 고등부), 김유은(여자 DB, 청각장애·100m 중·고등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 안성빈(남자 자유형 50m S5~S6 뇌성마비, 초·중등부), 김지윤(여자 자유형 50m S14 지적장애, 고등부)도 은메달을, 박정우(남자 자유형 50m S7~S8 지체장애, 중등부)가 동메달을, 보치아 박하늘(여자 개인전 BC2 뇌성마비, 고등부)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19일 3일차에 볼링, 육상, 조정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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