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광주시 육상·조정 '금빛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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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광주시 육상·조정 '금빛레이스'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2.05.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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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상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을 찾아 육상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상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을 찾아 육상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에 광주시 선수단이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육상에서 김선정 선수(상무중3)가 여자 200m T13(시각장애) 초·중등부에서 36.9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지난 18일 10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200m T20(지적장애) 고등부에 출전한 김영주 선수(선광학교 고3)와 여자 200m DB(청각장애) 중등부에 출전한 김유은 선수(신용중1)도 1위를 차지했다.

조정에서는 남자 1천m 타임레이스 지적장애 고등부 경기에 김명철 선수(자연과학고2)와 공명진 선수(자연과학고3)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여자 1천m 타임레이스 지적장애 고등부도 강수빈 선수(정광고3)와 김민형 선수(광주여고3)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정은 광주시의 주력 종목이며 작년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했다.

올해도 종합우승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볼링에서 유현서 선수(광주선우학교 고3)가 여자 개인전 청각장애 초·중·고등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장휘국 광주시 대회 개최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전날 남자 단식 청각장애 초·중등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탁구 김민찬 선수(송정초4)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스포츠토토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19일 현재 광주시는 37개의 메달(금12, 은16, 동9)을 획득했으며, 20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종목은 육상·조정·배드민턴·수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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