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슬라브의 전설' 제6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슬라브 민족 고유의 서정성과 색채가 묻어나는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 부치는 노래와 첼로로 고난도의 기교를 모두 보여주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슬라브의 영웅을 담은 보로딘의 교향곡 제 2번으로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휘와 해설은 박승유(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맡았으며 협연자로는 최고의 연주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김민지(서울대학교 교수)가 광주여성필과 호흡을 맞춘다.
5월 마지막 날 슬라브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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