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건축물 안전관리 내실화…건축안전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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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건축물 안전관리 내실화…건축안전자문단 운영
  • 연합뉴스
  • 승인 2022.05.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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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건축물 안전관리 점검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축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건축물 안전관리를 통해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해체공사 붕괴사고로 커진 도민의 건축물 안전 불안감을 잠재우겠다는 취지다.

자문단은 건축계획 15명, 건축시공 9명, 토목시공 5명, 건축안전 10명, 건축구조 22명, 전기·기계·소방설비 9명 등 총 70명의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4월 말까지 2년이다.

이들은 건축설계와 시공과정 등을 검토하는 건축공사·해체공사 현장점검 지원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지원 등 역할을 한다.

건축물 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측되면 현장에 긴급 투입, 사고 수습 및 예방을 돕고, 건축안전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 활동에도 나선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건축 안전문화가 깊게 뿌리내리고, 도민이 건축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도록 자문단과 함께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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