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연중무휴 밤 10시까지 운영…시민 10명 중 4명 꼴 이용
광주시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2020년 12월27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521일 만에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
일상회복 단계로 코로나19 검사 의료기관이 확대되고, 확진자 감소에 따라 이뤄졌다.
하루 최대 5천여 건까지 치솟았던 검사량이 최근 하루 평균 100여 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1년 5개월 동안 광주시민의 40%에 해당하는 57만3천여 명(2022년 5월25일 기준·PCR 51만4천여 명, 신속항원 5만9천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중 9.8%인 5만6천여 명의 양성자를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 역할을 해왔다.
특히 광주시는 시민들의 검사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일 밤 10시까지 검사를 진행했다.
또 검사결과를 다음날 오전 중 신속하게 문자로 통보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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