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정·안심 관광지…지난해 관광객 4천200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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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정·안심 관광지…지난해 관광객 4천200만 명 방문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5.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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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여수 오동도

지난 한 해 동안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4천240만5천900명으로나타났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 명이 증가한 360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수 오동도와 돌산공원이 큰 인기를 끌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여수, 담양 죽녹원 등에 각각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들렸다.

여수 세계박람회장
여수 세계박람회장

지난해 시군별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증가 수치는 순천 118만, 여수 105만, 고흥 50만, 구례 32만, 목포 25만, 나주 23만 등이다.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지자체는 28만9천 명의 관광객이 찾은 함평이다. 2020년 12만 명이었으나 1년 새 140%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들은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가 각광 받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전남도는 올해부터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해 민간관광안내소 확충, 관광약자 편의시설 개선,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 여행 트랜드에 맞춰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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