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 시민과 함께하는 무등울림축제 '무등 밤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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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 시민과 함께하는 무등울림축제 '무등 밤 마실'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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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5일, 전통문화관 일원서 대면·비대면 병행
2022 무등울림 포스터
2022 무등울림 포스터

"초여름 무등산 자락으로 밤 마실 나와 문화체험하세요."

2022 무등울림 축제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무등울림의 타이틀은 시민과 함께하는 '무등 밤 마실'.

올해 무등울림 축제는 주간부터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시민 주도형 예술 축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무등산권에 자리 잡은 5개 미술관과 3개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해 상생하는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

초여름 밤 무등산에 마실 나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는 3일 오후 5시 풍류달빛공연, 4일 애니메이션 환경영화 상영, 6일 무형문화재가 함께하는 단오놀이 무대로 꾸려진다.

풍류달빛공연은 소리꾼 오단해와 청학동 국악자매 김다현이 출연하는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애니메이션 환경영화는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주관한다.

환경 애니메이션 '슈퍼문'이 너덜마당의 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송출되며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과 가족단위 방문객 누구나 자연 속에서 재미나게 환경영화를 즐길 수 있다.

5일 오후 5시에는 우리 고유의 3대 명절인 단오를 주제로 한 음식체험과 대규모의 가야금병창 공연이 어우러진 '단오놀이'가 펼쳐진다.

수리취 절편과 오미자화채, 수리취떡과 매작과, 제호탕과 앵두꽃화채 등 선조들이 단오 때 즐긴 음식을 보고 맛볼 수 있다.

2021 무등울림축제
2021 무등울림축제

축제기간 전통문화관 주변의 5개 미술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시설이 협업해 시민 밀착형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복입기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체험, 무등산 사진전과 빛의 호랑이 전시도 펼쳐진다.

시민 누구나 한복입고 전시작품과 사진 찍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솟을대문 앞에서 민속놀이를 할 수 있고, 4일 오후 1시에는 성촌마을, 숙실마을, 동촌마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광주문화재단이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 등 시민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3일~4일 솟을대문 앞에서는 펜던트와 손거울 등에 전통문양의 수묵화를 그려보는 체험, 4일에는 사군자 그리기와 가훈·좌우명 쓰기, 5일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접선장 김대석과 함께 단오부채 만들기를 진행한다.

입석당 안에서는 1960년대의 무등산 사계를 만날 수 있는 무등산 사진전, 입석당 밖 도로변에서는 고화질의 대형 LED화면에 힘찬 호랑이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신도원 작가의 미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창포, 그네뛰기, 씨름 등 지역 작가들이 제작한 단오 관련 조형물을 전통문화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홍림교부터 의재미술관까지의 프로그램 개최 장소를 돌며 ‘초여름 무등울림을 걷다’스탬프 투어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평촌마을 특산품을 제공한다.

2022 무등울림 축제의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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