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주요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등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우기 대비 안전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 터널·교량, 하천시설 등 취약시설 251곳을 점검한다.
구조물과 시설물 침하, 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정보 전파, 사용금지·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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