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카드 10% 할인 일시 중지…하반기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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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10% 할인 일시 중지…하반기 재개 예정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06.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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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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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제도가 이달 중 예상되는 재정소진 때부터 일시중지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재정 소진 이후 발행, 충전한 금액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광주시는 정부 추경에 반영된 국비 1천억원 가운데 일부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되면 하반기에 할인을 재개할 계획이다.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 7월부터 발행·충전액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이 제공됐다.

그동안 발행·충전 규모는 2019년 863억원, 2020년 8천641억원, 2021년 1조2천230억원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내외 성장한 1조3천억원으로 전망됐다.

국비지원은 지난해 756억원보다 472억4천만원(△62.5%)이 감소한 283억6천만원 수준이었으며, 총할인재원도 지난해(1천140억원)의 57.3% 수준인 653억원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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