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속 지구의 자연물들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고찰하는 '생명의 소리'에 관한 전시가 열린다.
7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송정작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꽃, 새, 자연의 소리 등에서의 느껴지는 설렘들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고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기운들과 함성들을 조형적으로 담고 있는 서유나 작가의 평면작품 30점으로 구성된다.
서유나 작가는 "시인은 작은 원고지 위에 시를 쓰고, 음악가는 오선지 위에 작곡을 하듯이 화가로서 사각 캔버스에 우주를 담으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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