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3시,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1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로 악셀 'RE:Birth 다시 태어나는 우리 소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밴드 악셀만의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우리 국악의 가락을 만나볼 수 있다.
'비나리'로 문을 열어 창작곡 '난봉가', 뺑덕어멈을 주제로 한 'SAVAGE', 심청가를 주제로 한 '심청가와 녹턴'이 이어진다.
춘향전의 '어사출도'와 '사랑가', 광대를 표현한 '광대', 별주부전으로 잘 알려진 수궁가의 '좌우나졸' 등 공연의 열기를 뿜어낸다.
2021년 창단한 밴드 '악셀'은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세계음악 등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국악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이 펼쳐지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