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으로 떠나는 소풍…'아트 피크닉'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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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으로 떠나는 소풍…'아트 피크닉' 11일 개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6.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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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트피크닉 포스터
2022 아트피크닉 포스터

광주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소풍 행사 '아트피크닉'이 오는 11일 돌아온다.

광주시는 '박물관에 놀러온 근데 예술 FUN:장'으로 올해 행사의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아트 피크닉은 지난 2년간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취소해왔다.

올해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혹서기에는 오후 4∼8시)에 20차례 진행된다.

생활역사와 예술자원이 가득한 국립광주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테마공원 등 주민친화공간을 찾아가는 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가족단위 문화향유의 기회도 더욱 넓혔다.

국립광주박물관 아트피크닉은 영유아·어린이·가족 아트캠프, 가족 몸놀이 캠프, 상상놀이터, 아트스테이지, 숲속 동화캠프, 키즈크리에이터 캠프 등 오감체험 예술힐링 프로그램과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박물관 외에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공원에서는 달콤한 아시아, 메이드 인 아시아, 댄싱 아시아 등 ‘작은 아시아 축제’와 같은 흥겨움을 선사한다.

서구 상무공원 에너지파크에서는 에너지 신기술 체험, 예술과 만난 에너지, 슈퍼 에너지 파워 등 문화예술과 에너지 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남구 빛고을농촌테마파크에서는 연위에 그려보는 한국화 체험, 캐릭터 연과 전통문양 연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등 연 날리기 놀이와 예술체험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북구 일곡근린공원에서는 우리가족 천연 마스크팩·멀티밤 만들기, 아빠를 위한 천연재료 탈모예방샴푸 만들기, 엄마를 위한 아트 네일, 여름숲 바디페인팅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가족 뷰티놀이를 진행한다.

광산구 쌍암공원에서는 선비놀이체험, 세계전래놀이 체험 등 우리 고유의 전통 인문학을 예술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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