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가 바라본 COVID-19'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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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가 바라본 COVID-19' 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6.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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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7월 3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정명돈 동석산 71×122cm 한지에 수묵채색 2022
정명돈 동석산 71×122cm 한지에 수묵채색 2022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모임인 아트그룹 소나무의 '중견작가가 바라본 COVID-19' 展이 10일부터 7월 3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중견작가 9명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미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자 자신들의 예술 세계를 21세기적 맥락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를 갖는다.

전시에 참여하는 아트그룹 소나무는 1996년에 창립한 미술단체로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모인 단체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아트그룹 소나무는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시각 언어로 코로나19를 마주한다.

정춘표 美夢  900×1,100mm 스테인레스 스틸(유광)
정춘표 美夢 900×1,100mm 스테인레스 스틸(유광)

안진성, 위진수, 장용훈, 정명돈, 정춘표, 조선아, 천영록, 최대주, 홍지희 등 작가 9명이 특유의 시각으로 표현해낸 작품 34점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코로나 시대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소나무회 안진성 회장은 "코로나 시대 속에서도 매 순간 열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닫혔던 마음의 창문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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